다섯 가지 항목별로 고르는 건강보조식품
필수 건강보조식품을 다섯 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노화 방지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보조식품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됩니다. 아래 55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체크하여 나에게 맞는 건강 보조제품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려면 ‘호르몬 신경계’, ‘효소계’, ‘면역계’, ‘디톡스계’, ‘항산화계’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다섯 가지 분야는 체내에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부족하여 어느 한 분야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지 못하고 그 분야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그에 따라서 다른 분야도 균형을 잃고 맙니다. 인체는 이처럼 밀접한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효과적인 건강보조식품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그런데 안이하게 눈에 띄는 증상에 맞추어, 또는 그 성분이 부족해진 것 같다는 이유로 건강보조식품을 하나하나 늘려가다 보면 먹어야 하는 제품의 수만 늘어납니다.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먹는다고 몸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본래 지닌 힘을 향상하기 위해 섭취해야 한다는 점을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다섯 가지 분야가 서로 관련되어 있음을 염두에 두고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건강보조식품 선택을 위한 질문지]
1. 천식이 있다.
2. 심장이 두근거려서 괴로울 때가 종종 있다.
3. 목이 메는 기분이 든다.
4. 얼굴이 갑자기 화끈거린다.
5. 자리에서 일어설 때 현기증을 느낀 적이 있다.
6.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7. 고혈압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8.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9. 목덜미에 무언가 만져진다.
10. 체온이 낮다.
11. 감기에 걸리면 오랫동안 기침으로 고생하거나 잘 낫지 않는다.
12.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주 잠에서 깬다.
13. 정력 감퇴를 느낀다.
14. 월경 시 컨디션이 좋지 않다.
15. 체력이 저하되었다.
16. 자기도 모르는 새 멍이 들 때가 있다.
17.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는다.
18. 눈이 침침하다.
19. 아랫배가 나왔다.
20. 피부에 탄력이 없다.
21. 얼굴이나 다리가 잘 붓는다.
22. 갑상선이 부었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23. 호흡곤란을 자주 느낀다.
24.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를 느낀다.
25. 어깨와 목이 자주 뻐근하다.
26. 녹초가 되도록 피곤할 때가 자주 있다.
27. 손발이 저리다.
28. 최근 갑자기 기억력이 저하되었다.
29. 미각에 이상이 있다.
30. 머리카락에 탄력이 없어졌다.
31. 다리가 무겁다.
32. 담배를 10년 이상 피웠으며 지금도 피운다.
33.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34. 정서가 불안정하다.
35. 머리가 무겁다.
36. 벌컥 화를 내거나 짜증을 잘 낸다.
37. 관절이 무겁고 부을 때가 자주 있다.
38. 여름에도 손발이 차다.
39. 눈가에 경련이 일어난다.
40. 만성 피부병이 있다.
41. 공복 시에도 배가 나와 있는 기분이 든다.
42. 변비가 있다.
43. 여드름이나 습진이 자주 생긴다.
44. 현재 식욕부진을 느끼고 있다.
45. 트림을 자주 한다.
46. 최근 몇 년 사이에 급격히 체중이 늘었다.
47.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다.
48. 편식한다.
49. 손톱 모양이 변형되었거나 약하다.
50. 최근 갑자기 검버섯이 늘었다.
51. 하루 5,000보 이상 걷지 않는다.
52. 복근이 거의 없다.
53. 단것을 좋아한다.
54. 체질량 지수가 30%를 넘는다.
55.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살펴보며 아래 다섯 가지 항목 중에서 어느 분야의 에너지가 부족한지 살펴봅니다. 이 부분은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2, 3, 4, 5, 8, 10, 12, 13, 14, 17, 19, 21, 22, 24, 25, 26, 28, 30, 34, 36, 46, 49번 질문에 체크한 사람은 호르몬 신경계의 에너지가 부족하다. 갱년기 등의 요인으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며, 점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호르몬 신경계를 보충해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체크한 리스트를 가지고 가정의학과,내과 같은 전문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섯 가지 항목 중에서 고르는 건강보조식품]
1. 호르몬 신경계를 보조하는 건강보조식품
마카, 야생 참마, 대두 이소플라본, 로열젤리, 태반 추출물, 카르니틴, L-아르기닌, GABA, DHA, 이노시톨, 멜라토닌 등
2. 효소계를 보조하는 건강보조식품
비타민B군, 야채 발효 엑기스, 카르니틴, 알파리포산, 코엔자임Q10, 아미노산, 소화효소, 낫토키나아제 등
3. 면역계를 보조하는 건강보조식품
상황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차가버섯, 후코이단, 프로폴리스, 영지버섯, 아가리쿠스 버섯, 인삼, 동충하초, 퀘르세틴, 클로렐라, DHA, 강황 등
4. 디톡스 계를 보조하는 건강보조식품
프락토올리고당, 유산균, 올리고당, 락토페린, 비피더스균, 식이섬유소, 알파리포산, 키토산, 비오틴, 메티오닌, L-시스테인, 비타민P 등
5. 항산화계를 보조하는 건강보조식품
골든 로즈 열매(장미과 야생식물, 비타민C와 비타민P가 풍부), 아스타잔틴, 코엔자임Q10, 라이코펜, 알파리포산, 피크노제놀, 글루타티온, 비타민P, 프로폴리스, 퀘르세틴 등.
건강보조식품이 중요한 또 한 가지 이유는 체내에서 만들지 못하는 물질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B1, 비타민C와 같은 물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습니다.
리놀레산 및 리놀렌산 등의 필수지방산도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 등 아홉 가지 필수아미노산도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이 물질들은 필수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체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 대부분 식사를 제대로 하면 결핍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 물질들이 결핍되면 체내에서 꼭 필요한 물질을 만들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변화가 아니기 때문에 눈치채기도 쉽지 않습니다. 만약 몸에 이상증세를 느껴 의사의 진찰을 받더라도 병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필수지방산이 결핍되면 피로를 쉽게 느끼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도한 감기에 잘 걸리며 병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 생깁니다. 이것은 비타민B1의 부족으로 생기는 각기병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강하지 않더라도 비타민B1이 부족하다면 미토콘드리아 내에서의 효소 활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수를 목표로 하는 식사법의 기본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토콘드리아를 단련하여 유산소 활동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칼로리를 제한하면 영양소 결핍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식사를 통해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은 번거롭습니다. 따라서 영양소 보충 면에서 건강보조식품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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