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면역력이 중요한 시대.
'면역'의 사전적인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면역
면역은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으로 나뉘는데 선천 면역, 즉 자연 면역 또는 자연 치유력이라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면역과 후천 면역, 획득 면역으로 불리며 감염이나 예방 접종 등을 통해 얻는 면역을 말합니다.
생물학에서 면역은 몸 안으로 들어온 병원체인 항원에 대해 항체가 만들어져서 이후에 동일한 항원이 들어와도 재발병하지 않도록 저항하는 힘을 기르게 된 것 즉, 면역시스템이 가동된 생물이 질병 및 감염에 대항해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 또는 그 상태를 뜻합니다. 면역력은 해로운 미생물의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은 후천 면역과 선천 면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후천 면역은 자연 면역과 인공 면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자연 면역은 수동면역(모자면역), 능동 면역(감염)으로 나누어지며 인공 면역은 수동 면역(항체 이입), 능동 면역(예방 접종)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선천 면역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천면역
면역은 유해한 미생물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능력입니다. 이것에는 특이 구성 요소와 비특이 구성 요소가 모두 포함되는데 비특이적 요소는 항원 구성에 상관없이 광범위한 병원체에 대해 장벽 혹은 제거제로서 작동합니다. 또 다른 구성요소인 특이 구성요소는 발생하는 새로운 질병에 적응하여 해당 병원체에 특화되어 면역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자연 면역이라고 하는 선천 면역은 유기체 구성, 즉 외부 자극이나 기존 감염 없이 유전자 구성으로 인해 존재합니다.
선천 면역은 아래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비특이적 선천성 면역, 일반적으로 모든 감염에 대한 내성.
(2) 특정 선천성 면역, 특정 종류의 미생물에 대한 내성.
그래서 일부 종족, 특정 개인, 농업종은 특정 전염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후천면역
후천 면역은 질병 유발원과 우연한 접촉을 통해 '(1) 자연적으로 얻은' 면역이 인체 내에 어떻게 형성되는 방법에 따라 세분되거나, (2) 백신 접종처럼 의도적인 행위에 따라 이루어지는 '인공적으로 획득한 면역'으로 분류됩니다.
나아가 자연적 또는 인공적으로 얻은 면역은 숙주가 능동면역, 즉 항원에 의해 면역을 생성하고 또한 장기 내지 평생 지속되는지 여부에 따라 더 세분될 수 있습니다. 수동 면역은 면역 숙주로부터 항체 또는 활성화된 T-세포의 주입을 통해 생성되지만 짧아 대개 몇 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면역계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요소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로, 포유류의 선천적 면역은 이물질을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프로그램된 원시 골수 세포로 이루어집니다. 적응 시스템은 림프구로 구성되는데, 이것은 자신을 인식하고 반응하지 않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이상이 발견된 세포와 그렇지 않은 세포를 구분하여 표적이 된 세포에만 반응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물질에 반응하는 것을 '염증'이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비반응은 '면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이라는 것은 면역계의 두 구성 요소가 신체 내에서 자신은 보호하고 유해 물질로 구분된 물질에 대해서는 염증과 면역반응을 일으켜 제거하게 시키는 동적인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논리로 '질병'이라는 것은 신체 내에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거나 이물질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면역계가 작동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후천 면역의 하위 분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후천 면역은 '수동 면역'과 '능동 면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수동 면역'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수동 면역은 이미 형성된 항체의 형태(능동 면역)가 한 개체로부터 다른 개체로 전이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체이나 독소에 특화된 인간의 항체가 면역이 없는 개체에 전달될 때 인공적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동 면역은 어머니의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때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동 면역은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항원을 기억하지 못하여 병원체에 감염되었던 이후에도 동일한 병원체에 의해 재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동 접종은 빠른 확산의 전염병 등으로 감염의 위험이 높거나 몸이 면역 반응을 발달시킬 때, 또 진행되고 있는 질병의 증상을 완화할 시간이 부족할 때 선택됩니다.
능동 면역은 병원체에 의해 보조 T세포가 활성화되고 보조 T세포가 B세포와 T세포를 분리하라고 자극을 주어 활성화되면 1차 면역 반응이 일어납니다. 기억 B세포와 기억 T세포가 발달하게 되므로 일어나는 면역 반응입니다.
신체의 면역 시스템은 후에 일어날 미래의 감염에 대비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면역의 형태는 능동적이고 후천적입니다.
동물의 일생 동안 이러한 기억 세포는 각각의 병원체를 기억할 것입니다. 또 그 병원체가 다시 감지되면 강력한 2차 반응을 활성화하게 됩니다.
각주 1. “Immune System”. 《kidshealth.org》 (영어)
각주 2. Microbiology and Immunology On-Line Textbook: USC School of Medicine
각주 3. Jane way, Charles; Paul Travers; Mark Wal port; Mark Shlomchik (2001). 《Immunobiology; Fifth Edition》. New York and London: Garland Science. ISBN 978-0-8153-4101-7...
'건강 > 성인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류마티즘성 관절염의 증상 (0) | 2022.05.22 |
---|---|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0) | 2022.05.22 |
칼슘의 이로움은 무엇일까? (0) | 2022.05.19 |
면역력이 부족하면 생기는 문제는? (0) | 2022.05.18 |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에이즈(AIDS)란? 한번에 파헤치기 (0) | 2022.05.18 |
댓글